구준엽 "故 서희원 사망, 창자 끊어질 듯 아파…1200억 유산, 장모님께"
최근 대만의 배우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남편 구준엽과 그녀의 유산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서희원의 사망 배경, 구준엽의 심경, 유산 상속 계획을 밝힙니다.
서희원, 갑작스러운 사망… 대만과 한국을 울리다
2025년 2월 2일, 대만의 유명 배우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폐렴 악화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사망 소식은 대만과 한국 양국에서 큰 충격을 주었으며, 팬들과 가족들 모두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서희원은 1990년대부터 여러 히트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은 스타였습니다. 특히, 드라마 **‘유성화원’**의 여주인공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구준엽의 심경 고백: “창자가 끊어질 듯 아프다”
아내의 사망 소식 이후,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2025년 2월 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습니다. 창자가 끊어질 듯한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희원이의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는 아내를 잃은 슬픔을 호소하며, 일부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서도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제발 그녀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행동은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입니다.”
1200억 원의 유산, 장모님께 전해지다
서희원이 남긴 유산은 약 6억 위안(한화 약 1,2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그녀의 유산은 주로 부동산, 투자 자산, 전 남편 왕샤오페이와의 이혼 과정에서 분할받은 재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준엽은 유산 상속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희원이의 유산은 그녀의 가족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저에게 상속된 부분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계획입니다.”
그는 두 자녀를 위한 신탁을 설립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서희원 유산 구성: 부동산과 투자 자산
서희원의 주요 유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동산 자산
- 신이구 국립미술관 인근 부지: 약 88억 6천만 원
- 펜트하우스: 약 160억 4천만 원
- 과거 자산 매각 기록
- 2020년, 그랜드뷰 레지던스 매각: 약 109억 4천만 원
그녀가 생전에 벌어들인 수익과 이혼 합의로 받은 재산을 합산하면 총 유산 규모는 약 1,200억 원으로 평가됩니다.
서희원과 구준엽의 러브스토리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8년 한 차례 교제 후 헤어졌으나, 2022년 다시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재회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사랑의 힘’을 상징하는 이야기로 회자되었습니다.
대중의 반응과 애도 물결
서희원의 사망 소식은 대만과 한국의 연예계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녀를 추모하는 글과 사진이 쏟아졌으며, 그녀의 가족과 구준엽에게 위로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슬픔을 남겼습니다. 구준엽은 아내를 잃은 슬픔 속에서도 그녀의 유산을 가족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통해 자녀들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녀의 명복을 빌며, 구준엽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