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대한민국 트로트의 전설 심수봉과 현 시대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함께한 특별한 듀엣 무대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은 '2025 신년기획 4탄: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 특집으로 꾸며져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심수봉과 송가인의 첫 듀엣 무대
이날 방송에서 심수봉과 송가인은 송가인의 정규 4집 타이틀곡인 '눈물이 난다'를 듀엣으로 선보였습니다. 이 곡은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자체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송가인은 무대 후 인터뷰에서 "심수봉 선생님께 곡을 받고 싶어서 무작정 찾아갔다"며, "이렇게 듀엣 무대를 하게 되어 진짜 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방송의 주요 하이라이트
방송은 황민호가 송가인의 '거문고야'를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고, 이어 이수연이 심수봉의 '여자이니까'를 선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이애란의 '백세인생'을 듀엣으로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송가인은 '가인이어라' 무대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고, 심수봉은 '그때 그 사람'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눈물이 난다'를 듀엣으로 선보이며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시청률과 반응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불후의 명곡'이 10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심수봉과 송가인의 듀엣 무대는 방송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으며, 온라인과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눈물이 난다' 곡 소개
'눈물이 난다'는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송가인의 정규 4집 앨범 '가인;달'의 타이틀곡입니다. 이 곡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두 가수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돋보입니다.
관련 영상
아래는 심수봉과 송가인의 '눈물이 난다' 듀엣 무대를 담은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