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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가 아닌 혼란의 중심? 캡틴 아메리카 복장 남성의 경찰서 난입 사건

by madamooni14 2025. 2. 23.

최근 서울에서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윤석열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차례 공공기관에 난입을 시도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의 행적과 관련된 법적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2025년 2월 20일 오후 11시경, 안모(42)씨는 서울 남대문경찰서 1층 출입문 게이트 유리를 파손하고 내부로 진입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안씨는 전날인 19일에 자신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러한 난동을 부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안씨는 이전부터 미국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여러 집회 현장에 나타나 이목을 끌어왔습니다.

이전 행적

안씨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여러 차례 공공기관에 난입을 시도한 전력이 있습니다.

  • 2025년 2월 10일: 국가인권위원회 건물에 난입하여 "윤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권고하는 안건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당시 그는 탄핵 찬성 세력의 출입을 막겠다며 회의장 길목을 점거했습니다.
  • 2025년 2월 14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었으나 이후 풀려났습니다. 당시 그는 "중국대사관을 테러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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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대응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안씨에 대해 재물손괴 및 공용물건 손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한중국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한 혐의를 모두 포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인권위 소란은 법조 위반 사항이 없어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반응

이번 사건은 공공기관의 안전과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로서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과정에서 법을 위반하는 행위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투브 "홍타몽"출처

 

공공기관에 대한 불법적인 난입 시도는 사회 질서를 해치는 중대한 범죄 행위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법 집행 기관의 엄정한 대응과 함께, 성숙한 시민 의식이 요구됩니다. 정치적 의견 표명은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합니다.